'김유신과 세 신령'을 읽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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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김윤진 | 등록일 | 08.07.22 | 조회수 | 20 |
신라에 사는 김서현이라는 사람의 집에 등에 일곱개의 별무니가 있는 김유신이 태어났다. 김유신은 어려서부터 검술을 익혀 화랑이 되어서도 여러 화랑들이 그를 따랐는 데 그 중에 '백석'이라는 사람이 있었다. 백석은 어디에서 온 사람인지 아는 이가 아무도 없지만 김유신과 백석은 친한 사이가 되었다. 그 후 김유신과 백석은 삼국을 통일하려고 고구려로 갔다. 그런데 세 여인이 뒤따라오다 여인들이 김유신에게 몰래 혼자만 따라 오라고 하여 김유신은 여인들을 따라가니 세 여인이 신령으로 변하였다. 세 신령은 백석이 적이니 당장 돌아가라고 하였다. 그래서 김유신은 백석과 함께 다시 신라로 돌아가 백석에게 어디서 온 누구인지 말하라고 하니 백석은 추남이라는 사람에 대해 말을 했다. 추남이라는 사람은 고구려에 사는 점술가였는 데 냇물이 거꾸로 흐르는 것이 왕비의 몸가집을 올바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니 왕은 놀라 상자를 내어주며 무었이 있는지 알아 맞추라고 하고 맞치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고 하였다. 추남은 그 상자를 보고 쥐 여덟마리가 들어 있다고 했는 데 그 곳에는 쥐 한마리가 있었다. 그래서 추남을 처형하라고 명령할때 신라의 대장으로 태어나 고구려를 멸망시킨다고 하고 죽고 말았다. 신하들이 상자 속의 쥐를 꺼내 배를 갈라 보니 배 속에는 새끼 일곱 마리가 있어 왕은 크게 후회하고 말아 사람을 보내 김유신을 고구려로 유인하려고 한 것이라고 하였다. 그 이야기를 듣고 백석을 처형하고 세 신령에게 세자를 지내며 지냈다. 나도 세 신령처럼 다른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백석처럼 바른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. 또 김유신에게 희안한 일이 있는 것은 등에 일곱개의 별무늬때문인 것 같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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